존프로서, 차세대 M2 맥북에어 아이맥과 같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될 수 있어...

유투브 프론트페이지테크(FontPageTech)의 운영자이자 애플의 소식통으로 유명한 존프로서가 애플이 곧 출시할 맥북에어가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맥 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존프로서는 자신의 유투브채널인 프론트 페이지 테크에서 M1칩을 탑재한 아이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정보원으로부터 최근 블루 맥북의 프로토타입을 봤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출처는 매우 비밀스럽다고 언급하며 M2칩을 탑재한 다양한 색상을 장착한 맥북에어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초창기 아이북이 몇가지 컬러로 출시된 것 처럼 맥북에어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맥도 처음에는 5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됐었죠.
이러한 다양한 색상의 출시는 아이폰에서만 적용되었지만 지난해 아이패드 에어4세대 제품부터 색상을 입힌 알루미늄 재질의 스타일로 출시가 되었고 이번에 발표된 M1칩을 탑재한 아이맥에도 동일한 스타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존프로서에 의해 맥북에어에 대한 소식도 나왔구요.


지금도 몇가지 색상을 갖고 있는 애플워치도 이러한 스타일의 색상을 갖고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 7에서도 비슷한 스타일로 나올 것이다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2에 적용된 색상 스타일도 이와 같죠. 그리고 에어팟 맥스도 같은 색상의 스타일로 되어있습니다.

존프로서의 정보가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은 현재 애플의 모든 메인제품의 스타일이 알루미늄 재질에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한 컬러풀한 구성을 갖는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프로기종은 모노톤으로 가는 것 같구요. 따라서 아이북의 뒤를 잇고 있는 제품인 맥북에어가 다양한 색상으로 나온다는 것은 설득력이 있으며 이후에 나올 맥북프로는 지금과 같이 모노톤으로 실버나 다크그레이 정도로 구성이 되어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프로세서가 M1의 추속작인 M2가 장착된다는 것이구요. 아직 M1프로세서가 현역일 뿐 아니라 아이맥에도 장착이 될 정도로 성능이 월등한데 맥북에어에 M2가 장착되는 것은 좀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된다면 좋겠죠. 존프로서의 정보가 모두 맞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원래 유명한 애플 소식 유출가로 유명했던 존프로서.. 팀쿡과 보이지 않는 싸움이 항상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서로 만나고 얘기하지 않아도 서로서로 견제를 하는 것 같은 둘 사이에서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최근 애플 봄이벤트가 3월에 열리지 않으면 눈썹을 밀겠다고 했던 존프로서는 결국 4월에 열려서 눈썹을 밀었죠. 팀쿡은 좋아했을 것이구요. 이는 존프로서를 낚시하려는 팀쿡의 또하나의 떡밥일 수도 있습니다.

뭐 요즘에는 존프로서 말고도 많은 소식통에서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팀쿡과 존프로서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는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맥북에어 색상 소식은 굉장히 타당성 있어보이고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나중에 애플카도 이렇게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