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케이드 iOS클래식등 30여개의 식작 게임 출시

애플 아케이드가 오늘 30여개의 게임 출시로 큰 물결을 일으켰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주요 게임부터 인디 게임까지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타이틀들을 대량으로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게임에는 NBA2K21, GameLoft의 오리건 트레일, 파이널판타지 제작자의 판타지안 등 많은 게임들을 출시 했습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상세하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뿐 아니라 애플TV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애플 아케이드는 1개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애플 기기를 구입했다면 3개월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4.99달러에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플 아케이드는 이러한 돈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애플 아케이드를 하지 않더라도 굳이 인앱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많이 있으며 애플 아케이드를 꼭 해야만 하는 그런 게임이 별로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를 제대로 활성화 시키려면 AAA급의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는 지원이나 투자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름만 구독 서비스지 다른 구독서비스에 비해서 게임들의 경쟁력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MS의 XPass 와 같은 서비스와 경쟁을 하려면 게임콘솔에 투자를 하는 업체들이 얼마나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경쟁을 하는지를 봐야할 것 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에는 유저들은 애플 아케이드를 위해 다음달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 입니다.